이날 행사에는 강준현 시당 위원장, 홍성국 갑지역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서윤기의원(서울시의원, 관악)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의정을 펼쳐갈 시의원 당선자들에게 당부를 전하고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대선과 지선 패배에 대한 문제의식과 시민들의 신뢰 회복’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시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당내 교육체계를 구축해 의정활동 소양을 키워 세종시 변화를 주도해 나가며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의원은 공적 임무를 맡은 만큼 공무원들을 파트너로 생각해 협조하고 일을 하면서 항상 그 뒤편에 있는 시민을 보고 판단하라는 당부와 함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6.1 지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시의원이 갖춰야 할 소양과 객관성을 가진 리더십을 주문했다. 또 당의 변혁을 이끌어 세상의 흐름에 맞춰 미래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의원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형탁 시당 사무처장은 당무 안내를 통해 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 지켜야 할 주요 의무사항 등을 공지하고 첨병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