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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로 돌아온 11대 충남도의원, 의정활동 어땠나

의원 14명 대상...조례 제개정·5분 발언·도정 질문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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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6.19 11:24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11대 충남도의회 의원 중 내달 1일 개원하는 12대 의회로 살아 돌아온 의원은 총 12명이다. 이들의 의정 활동을 점검해 본 결과 의원 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11대 충남도의회 의원 중 내달 1일 개원하는 12대 의회로 살아 돌아온 의원은 총 14명이다. 이들의 의정 활동을 점검해 본 결과 의원 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발의 조례·5분 발언·도정질문 등을 정량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기간은 2018년 7월 2일 열린 305회 임시회부터 마지막 임기(337회 정례회)를 사흘 앞둔 6월 19일까지다.

도의회 성적표 첫 번째는 ‘조례안 제·개정 건수’다. 처리된 건수를 기준으로 삼았다.

가장 많은 조례안을 제·개정한 의원은 총 33건을 처리한 방한일 의원(국·예산1)이다. 방 의원은 제정 27건과 개정 6건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안장헌 의원(민·아산5) 25건 △오인철 의원(민·천안7) 22건 △김명숙 의원(민·청양) 22건 △김옥수 의원(국·비례) 21건 △김기서 의원(민·부여1) 19건 △정광섭 의원(국·태안2) 17건 △이종화 의원(국·홍성2) 13건 △전익현 의원(민·서천1) 11건 △오인환 의원(민·논산) 10건, △조철기 의원(민·아산4) 10건으로 집계됐다.

최하위는 11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은 조길연 의원(국·부여2)이 차지했다. 조 의원은 총 2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데 그쳤다.

이어 3선에 성공한 김복만 의원(국·금산2)과 5선을 달성한 김석곤 의원(국·금산1)이 각각 4건, 5건으로 뒤를 이었다.

‘5분 발언’ 횟수 역시 방한일 의원이 20회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김명숙 의원이 16회, 전익현 의원과 정광섭 의원이 15회, 안장헌 의원이 11회, 김옥수 의원과 김기서 의원이 10회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반대로 한 번도 발언을 하지 않은 의원도 있었다. 조길연 의원과 김복만 의원이다.

마지막으로 ‘도정 질문 횟수’는 방한일 의원(13회)을 비롯해 정광섭 의원(12회), 김명숙 의원(11회), 안장헌 의원(9회), 전익현 의원(7회) 등이 10회 안팎의 질문을 했다.

반면 조길연 의원을 비롯해 김복만 의원과 김기서 의원이 각각 0회, 이종화 의원 1회, 김석곤 의원 2회로 하위권에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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