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개최한 ‘충남 중소기업인 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1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충남 중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기계 최대 행사다.
이번 대회 슬로건인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은 위기 극복의 경제사를 조명하고 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대한민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대회는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과기부장관 표창, 중기부장관 표창 등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충남 지역 중소기업유공자 22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산업포장을 받은 신형식 휴먼에어텍 대표이사는 코로나 살균공기조화기 개발 및 보급으로 코로나 19방역에 기여했으며 초미세먼지·유해물질 제거, 오염에 대응한 공기질 개선으로 국민 건강권 확보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기업은 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정부는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정과 상생을 통한 지원으로 선순환적 경제구조가 만들어 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