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서는 오전 9시 터미널 앞에서부터 집회 인원 증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통경찰관 2개 중대 130여 명을 교통관리에 집중 배치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날 14시경 천안시 원성동 소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앞에서도 1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집회 후 터미널까지 1.3km 구간 행진이 예정돼 있다.
동남서 관계자는 "이 일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미리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그간 집회 등의 주요지점을 선정해 안전한 집회 관리와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한 ‘집회시위 교통OP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효율적인 집회 관리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