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천 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차기 시정 비전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확정했다.
목표로는 '기본이 튼튼한 제천, 미래를 심는 제천'을 정하고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 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 행정 등을 방침으로 정했다.
또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을 충청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제천시장과 도지사 공동 공약사업으로 정식 건의했다.
8건의 주요 사업은 △ 금성~청풍 간 관광 모노레일 설치 △ 청풍호반 종합 휴양 관광단지 조성 △ 비봉산 루지 체험장 조성 △ 비봉산 MTB 체험 코스 조성 △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매각 재설치 △ 계산관광지 예술인 관광펜션리조트 조성 △ 청풍호반 경관농업 체험장 조성 △ 청풍대교~옥순봉 잔도, 데크길 조성 등이다.
김창규 당선인은 “제천의 경제를 확실히 살리기 위해 위와 같은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최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법적기간(7월 10일)보다 10일 정도 앞당겨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