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창단한 카르마앙상블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1회 낭만음악연주발표회'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들썩들썩인대전'과 청주 및 세종, 부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히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의 참가 인원은 총 9명으로 정단원과 객원 모두 대학교 재학생이자 대전에서 수학하고 자란 연주자다.
프로그램은 헨델의 'lascia ch' io pianga', 'Tornami a vagheggiar', 바흐의 콘체르토 작품번호 1054,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작품번호 136과 피아노 콘체르토 21번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바로크와 고전시대 성악과 피아노의 곡들을 협연으로 구성해 젊은 도전정신이 돋보인다.
카르마앙상블 관계자는 "오로지 단체기금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으로 대전이 젊고 힘찬 에너지로 활기를 채울 수 있길 바라며 지역의 다양한 젊은 연주자들이 위 공연에 힘입어 많은 공연이 개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좌석은 자유석이며 예매는 현장 또는 (010-4342-42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