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에서 지난 16~21일 열린 ‘2011 하이테크엑스포’에 대전지역 기업들이 참가해 680만 불의 수출 계약을 따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대전테크노파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원본부에 따르면 ‘아트로닉스’는 전자제품을 정전기로부터 보호하는 부품인 ESD보호용 TVS소자를 500만불 납품하기로 계약했고, 3D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전시한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3D누리’는 70만불의 제품판매와 유통계약을 맺었다.
또 무선 3차원 손가락 마우스를 전시한 ‘네오리플렉션’은 60만불, 간 건강 및 항비만 관련 바이오 제품을 선보인 ‘바이오뉴트리젠’은 50만불의 판매 계약성과를 거뒀다.
하이테크 엑스포는 올해 13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의 국제첨단기술 관련 종합전시회로 대전테크노파크와 대덕특구지원본부는 처음으로 공동관을 구성해 아트로닉스, 3D누리 등 20개의 대전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