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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매매·전세 하락폭 커졌다

매매가 26주째 하행선... 투기과열지구 해제 후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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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01 11:2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대전시 전경.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등 영향으로 대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거래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26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오는 5일부터 대전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됨에 따라 향후 아파트시장의 변화가 감지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4주(27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8% 하락하며 하락폭이 전주(-0.04%)보다 확대됐다.

전 구에서 매수세가 위축되며 지난 1월 첫째 주부터 26주 연속 내림세다.

구별로 보면 서구(-0.10%), 유성구(-0.08%), 중구(-0.07%), 대덕구(-0.06%) 동구(-0.03%) 등 하락세를 지속했다.

전세가격도 0.12% 하락, 전주(-0.09%)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구별로 보면 서구(-0.21%)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중구(-0.10%), 동구(-0.08%), 유성구(-0.06%), 대덕구(-0.06%)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세종 아파트매매가격은 0.31% 하락, 전주(-0.15%)보다 하락폭이 대폭 확대됐다.

신규 입주물량 및 매물 적체 영향 지속되며 49주째 하락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전세가격은 0.22% 하락, 하락폭이 전주(-0.31%)대비 줄었다.

나성동 일부 단지에서 상승거래가 발생했으나, 신규 입주물량 등 영향이 계속되며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내림폭이 전주(-0.04%)보다 소폭 확대됐다.

논산시(0.10%)가 상승했고, 천안시(-0.09%), 공주시(-0.02%)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0.04% 하락, 전주(-0.05%)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다. 천안시(-0.11%)가 떨어졌고, 공주시(0.11%)와 논산시(0.06%)는 올랐다.

충북 아파트값은 전주 보합에서 0.01% 하락 전환됐다. 청주시의 경우 서원구(-0.06%), 청원구(-0.02%), 흥덕구(-0.08%)가 하락했고, 상당구(0.00%)가 보합을 보였다.

전세가격도 0.04% 상승,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상당구(0.02%)만 상승한 가운데 흥덕구(-0.05%), 서원구(-0.06%), 청원구(-0.07%)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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