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 앞서 보훈공원 충혼탑 참배, 기념 식수 등으로 임기를 시작한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혁신 충남미래교육 3기’를 선언하며 “미래교육의 문을 활짝 열고 혁신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충남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 방향으로 ▲미래학교 완성 ▲ 참학력 향상 ▲인성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 ▲마을교육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학력 회복을 완성하기 위해 “학력향상연구센터와 충남교육과정평가원 개설로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도입하여 미래형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교육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직원들은 김 교육감에게 ‘지난 8년간 성과와 남은 4년의 성과를 잘 담아서 아름답게 매듭지어 달라’는 뜻으로 매듭 전통옹기와 매듭 벽걸이 장식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