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의도아닌 재미를 위한 발언이었다”

명예훼손 피소 DJ DOC 김창렬 경찰 출석… 혐의 부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11.30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9일 그룹 DJ DOC의 전 멤버 박정환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김창렬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했다”며 “박씨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 쟁점을 두고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명예훼손 발언을 한 사실은 인정했으나 재미를 위한 것일 뿐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의도한 발언은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번주 내로 DJ DOC의 또다른 멤버 이하늘씨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박씨는 지난 15일 “공중파 방송에서 전 멤버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박치여서 그룹을 탈퇴했다는 발언은 명예훼손”이라며 김씨와 이씨를 고소한 바 있다.

박씨는 지난 22일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진정한 사과로 한발 다가서면 용서할 수도 있었지만 더 이상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 법으로 호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고소를 취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