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전북 농촌마을 대상으로 대학생 봉사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활동, 물리치료,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활동, 안경 맞추기, 소방안전점검, 아동교육프로그램,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농촌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 단체 등 다양한 재능기부자와 수혜마을을 선정하고 활동을 지원해, 교육·문화·의료 등 기초생활 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화와 공동화로 침체된 농촌 활성화를 계속해 오고 있다.
구길모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청년들이 농촌에 관심을 갖고 보다 더 많은 재능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계속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