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6일 본사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이행 등 하반기 주요 현안 공유 및 전략 점검을 위한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현 사장을 비롯, 임원 및 한강, 금강, 영·섬, 낙동강 등 4개 유역본부장, 전사 부서장 등 총 171명이 참석해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하반기 경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수자원공사 핵심 사업과 관련된 기후위기에 강한 물 안보 확보, 노후시설 현대화 등 고품질 물 서비스 제공, 스마트·디지털 물관리 및 물 에너지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 등 과제실행에 대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임원 및 전사 부서장 등은 ‘청렴 한국수자원공사를 이끄는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한 청렴특강을 통해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재현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초순수, 그린수소, 디지털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에서 민간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