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충청남도 조례 제4787호)’에 따라 학생들이 학습부진 및 학업 부적응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기구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업무관련 공무원, 학계 전문가, 교사 등 7명으로 구성해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심의, 자문 ▲난독증 학생 지원 사업(심리, 정서적 상담) 개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공교육의 틀 안에서 모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으로 행복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돕고 있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지난 6월 1일부터 2년으로, 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황인명 기획국장 ▲이은복 교육국장 ▲진재봉 행정국장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충남교육청 당연직) ▲김은희 호서대 교수 ▲김윤희 덕산중 교사 ▲강월규 선도중 교사 ▲김병직 예산꿈빛학교 교사 ▲박은태 영인중 교감 ▲이종수 월전초 교장 ▲안정미 내포초 학부모회장(위촉직) ▲한태희 충남교육청 장학관(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