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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반기 계약심사로 136억 절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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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08 20:13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시청사.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879건, 4338억 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136억 원의 예산을 절감 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대상사업에 대한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사업비 3억 원 이상의 종합공사, 1억 원 이상의 전기·통신·기계·조경공사, 5000만 원 이상의 용역 및 2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 계약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발주기관별로는 사업소 33억 원, 본청 15억 원, 자치구 27억 원, 공기업 61억 원을 절감했고 유형별로는 공사 316건 122억 원, 용역 208건 9억 원, 물품 373건, 5억 원을 절감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감사위원회는 "그동안 축적해온 심사사례와 원가산정 기준 등을 토대로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물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진석 감사위원장은 "원가의 과다·과소 산정 방지와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계약심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1조 2353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0억 원(2.5%)을 예산절감 목표로 정하고 계약심사 업무를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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