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청권 메가이벤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도울 범도민지원협의회(협의회)가 8일 본격 출범했다.
도는 이날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과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돕는다.
김 지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민선8기 새 역사를 알리는 메가이벤트로, 힘쎈 충남의 첫 시험대"라며 "이를 계기로 충남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도와 보령의 도약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힘은 도민으로부터 출발한다"며 "힘찬 출발과 함께 우리 모두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뛰자"고 힘줘 말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해양산업 박람회와 축제가 결합된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