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치솟던 기름값 9주만에 꺾였다

유류세 인하 영향... 대전 휘발유 2080원, 경유 2150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7.10 15:1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로 9주 만에 기름값 상승세가 꺾인 10일 대전 서구 한 알뜰주유소에 차량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치솟던 기름값이 9주 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휘발유 가격은 5월 첫째 주부터 8주 연속으로 오르다 7월 들어 유류세 인하율이 37%로 확대되면서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7월 1주 전국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0.9원 내린 리터당 2116.8원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멈췄다.

경유가격 역시 전주대비 7.8원 하락한 2150.4원을 기록했다.

10일 현재 대전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2080원, 최저가는 1983원(영풍주유소)으로 집계됐다.

경윳값은 리터당 평균 2129원, 최저가는 2075원으로 전주보다 소폭 내렸다.

세종지역은 휘발윳값은 리터당 평균 2104원, 최저가는 2021원(연기공단주유소)이며, 경윳값은 평균 2141원, 최저가는 2062원이었다.

충남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평균 2106원(경유 2140원), 충북은 리터당 평균 2103원(경유 2142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2080.9원으로 가장 쌌고, SK에너지주유소가 2125.4원으로 가장 비쌌다.

석유공사는 “국제 원유 가격은 세계 경기 침체 우려, 미국 상업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