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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국최대 아산 공세곶창지 재조명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22일 학술세미나... 국가지정 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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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13 13:35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아산시에 위치한 공세곶창과 삼도해운판관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22일 아산시 공세리성당 피정의 집에서 공세곶창지의 국가지정 조사·연구 사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세곶창은 조선시대 충청지역의 군현 조세를 집송하던 전국 최대의 조창으로써, 세종 때부터 세곡미를 보관하였다가 경창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던 곳으로, 현재 잔존해있는 조창 중 가장 양호한 상태를 가진 문화재이다.

‘아산 공세곶창과 공세리성당의 역사·문화재적 가치조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도지정문화재였던 공세곶창지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해 역사·건축·지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학술세미나 주제 발표는 △공세곶창의 역사와 변천(문경호 공주대교수) △공세곶창성의 축조와 가치(이정수 충남대교수) △공세리성당의 설립과 의미(김문수 천주교대전교구) △공세곶창과 공세리성당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공간적 연계성(박범 공주대교수) △아산 공세곶창지와 공세리성당의 정비방향 고찰(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연구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조한필 원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공세곶창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도출하고, 나아가 아산시 지역사 연구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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