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공직자 및 직장민방위대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새터민 출신 임금단(여·34)씨를 강사로 초청해 북한동포의 실상 및 대남 공작 전술에 대한 이론 및 체험담과 탈북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모씨(남·44)는 “방송매체로 보고 들었던 북한의 실상이나 탈북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로 겪은 분에게 듣게 돼 통일에 대한 의지와 안보의식 확립에 큰 의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