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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10건 중 4건 화재 등 출동 신고

세종소방본부, 4만8363건 접수 전년에 비해 3.1% 늘어 올 상반기 신고 중 화재 등 출동신고 41%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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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18 11:1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세종소방본부에 가장 많이 접수된 119신고는 화재 등 출동 관련 신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세종소방본부에 가장 많이 접수된 119신고는 화재 등 출동 관련 신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등 출동 관련 신고가 1만 9899건(41.1%)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 및 민원 처리 신고 1만 6276건(33.6%), 오접속·무응답 9599건(19.9%), 기타 2589건(5.4%) 순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구급 신고,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실적이 전년에 비해 각각 14.9%, 36.8%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3월 코로나19 일반관리군 재택 치료 전환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화재가 전년에 비해 21%가량 더 많이 발생하면서 화재 신고도 덩달아 20.8% 증가했고, 민원 처리 관련 신고도 13.4% 증가했다.

그에 비해 오접속이나 무응답 신고와 기타 신고는 각각 15.4%, 21.9%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119신고건수는 4만 83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건수인 4만 6905건에 비해 1458건(3.1%)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267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한 것으로, 하루 평균 신고접수 건수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8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조치원읍에서의 신고가 1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신고 시간은 오후1시~3시에 가장 많았다.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수요 증가에 따라 119신고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요원 교육·훈련하고,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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