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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거주 외국인 BA.2.75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국내 2번째…해외입국자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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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21 15:4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 (충청신문DB)
▲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 도내에서 21일 BA.2.75 변이 감염 환자가 발생됐다.

BA.2.75 변이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로, 청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1명에게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14일 인천에서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국내에서 2번째 사례이다.

이번에 확인된 외국인은 7월 초 해외에서 입국해 유전자 증폭검사(PCR 진단검사) 결과 양성통보를 받았고, 해외입국자 변이바이러스 전수검사를 통해 질병청에서 확인됐다.

BA.2.75 변이 바이러스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충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 중이다.

접촉자가 특정되면 최종 노출일로부터 14일간 유전자 증폭검사(PCR 진단검사)를 최대 3회 받게 된다. 양성 확인 시 변이 바이러스 검사까지 추가로 받게 된다.

BA.2.75는 2022년 5월 26일 인도에서 최초 확인된 후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영국,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119건이 확인되고 있다.

해외 일부 전문가는 BA.2.75의 변이 특성으로 빠른 확산과 기보고된 BA.4/BA.5 변이보다 높은 면역회피 증가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아프면 쉬기, 주기적 환기, 사적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면서 “중증화 및 사망률 감소에 50% 이상 효과가 있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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