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최초로 시작돼 30여 년 동안 ▲개인‧집단상담 ▲교우관계, 학교폭력 등 학생상담 ▲학교 부적응 학생 상담 등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2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꾼’의 축하 무대로 시작하여, 13명의 신규 봉사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19명의 봉사활동 유공자, 4명의 장기근속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상담은 어떻게 변화를 일으키는가?’라는 주제로 허난설 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큰 시기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계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