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역경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보령 대천천 둔치 일원에서 '2022년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홍보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2016년 아산에서 열린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도는 △우수상품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22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동인 보령시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내 우수시장의 제품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내 15개 시군 81개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비와 도·보령시 지방비 등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