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수소경제 선도·탄소중립 실현' 앞장선다

수소산업육성특별팀 회의 개최...기업 유치 및 기반 시설 구축 등 협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7.25 16:55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친환경 에너지이자 미래 대체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선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자 나섰다.(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가 친환경 에너지이자 미래 대체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산업 생태계를 선점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소산업육성특별팀(TF팀)’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해 자문위원, 도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 수소산업 현황과 추진과제’ 발제 및 토론과 실무 추진단 사업 설명 등을 진행했다.

TF팀은 민간 전문가 8명과 도 관련 부서장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민간 전문가에는 △장성혁 월간수소경제 발행인 △전경문 SK E&S 부사장 △이창현 단국대 교수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교수 △임재규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포함됐다.

도내 관련 부서는 에너지·산업육성·투자입지·환경안전관리·축산·해운항만·교통정책과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앞으로 △정부제안 및 기업 유치 등 수소산업 육성 기반시설 구축 △도 관련부서 수소 생산·유통·소비 통합형 업무체계 구축 △수소산업 전담 기관 유치를 통한 사업 추진 동력 확보 등에 협력한다.

또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산업단지 기반시설 구축 및 기업 유치 △가축분뇨 등 바이오 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수소산업 관련 LNG 기지 등 항만 구축 △수소 운송 관련 행정 지원 및 제도 개선 등을 실시한다.

김 지사는 “정의로운 전환으로 수소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도모하고, 선도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안을 선포해 청정에너지 경제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도내 수소기업 지원을 통해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석탄화력 단계적 폐지에 대응해 고용안정 및 수소산업 생태계 전환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미래 에너지 관련 민선8기 100일 중점과제로 ‘탄소중립 경제특별도 선포’와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을 제시했으며, 현재 관련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