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 중 135명 대상으로‘행복충전소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중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가정 외 돌봄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학생 방임을 예방하고 학생의 심리ㆍ정서적인 면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운영 내용은 학생 참여형인 ▲반려동물 매개활동사 자격과정 ▲교육복지 중점학교 예산여중의 목공수업 ▲프라모델 미니카 과학교실 ▲달콤한 베이킹 교실이 진행되며 가정 내 구성원들이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우리가족 콩나물 기르기 ▲가족사진 액자 퍼즐 맞추기 등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가족활동을 운영한다.
문추인 교육장은“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면서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