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8명 추가됐다.
지난 4월 21일(3056명) 이후 95일 만에 3천명대 진입이다.
전날(1259명)보다 1749명, 1주일 전(1986명)에 비해 1022명 늘어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951명, 충주 298명, 제천 195명, 진천 177명, 음성 151명, 괴산 77명, 증평 55명, 단양 33명, 보은 25명, 옥천 24명, 영동 22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39로 여전히 1을 웃돈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8명이고 이중 5명이 위중증이다. 1만2700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1명(90대)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8만9628명, 사망자는 73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