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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기업 입사자, 학점 평균 3.7점, 토익 평균 846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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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29 13:46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자료제공=잡코리아)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올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은 평균 3.7점의 졸업학점과 846점의 토익 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잡코리아가 2022년 1월~6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대기업 합격자 601명의 스펙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합격자들의 스펙을 ▲졸업학점 ▲토익 시험 성적 ▲영어 말하기 점수 ▲제2외국어 점수 ▲인턴십 경험 ▲해외 체류 경험 ▲공모전 수상 경험 ▲사회봉사 경험 ▲자격증 보유 등 9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평균 학점은 3.7점(4.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토익 시험 성적을 보유한 이들은 전체 53.2%였고, 이들이 기재한 토익 점수의 평균은 846점으로 파악됐다.

또 대기업 합격자 10명 중 7명(74.2%)은 영어 말하기 성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 중 토익스피킹 점수를 보유한 이들은 39.0%였고, OPIc 점수를 가진 이들은 54.9%였다.

영어 말하기 성적 중에는 토익스피킹의 경우Level6 등급(6월 성적 체계 개편 전 등급 기준)을 보유한 이들이 전체 79.1%로 가장 많았고, OPIc은 IH 등급을 보유한 이들이 46.3%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 신입사원들 중에는 자격증 보유자가 많았다. 72.4%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기재했다. 반면, 인턴십 경험자는 전체 합격자 중 38.3%로 다소 적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지원자의 출신지와 학력, 성별 등의 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직무 적합성을 위주로 채용을 진행하는 방식이 자리 잡으면서 지원 분야와 관련 있는 자격증 보유 유무가 취업 성공의 중요한 기준이 됐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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