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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쾌적한 도시 환경, 시민 행복지수 쑥쑥”

읍면동 시민불편 생활환경 현장점검, 쾌적한 주거환경 시민의 기본적인 욕구이자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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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02 17:25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일 부성2일 쓰레기 배출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1일 쌍용2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시민불편 생활환경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달 수준 높은 생활 민원 해결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잡초제거, 소공원 청소, 방치 생활폐기물 정리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생활 민원과 불편을 해소할 것을 읍면동에 주문했다.

이에 각 읍면동 직원들은 각종 자생단체와 힘을 합쳐 잡초 제거, 불법현수막 정비, 쓰레기 수거 등에 구슬땀을 쏟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쓰레기 배출지 관리 및 제초작업을 하는 등 생활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동은 천안역 앞 대로와 지하도상가 입구 쓰레기 문제에 대해 분리수거함을 신규로 설치하고 쓰레기 배출지 직원담당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불당1동은 장재천 주변에 아파트식 공동배출 수거시설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원성1동은 원성천변 잡초로 도시미관이 저해되자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에 집중했고, 풍세면도 풍서천 산책로를 말끔히 정리하고 풍서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부성2동은 상가밀집지역인 만큼 상인회와 폐기물 배출지를 청소하고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우리마을’ 시민 캠페인으로 시민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부성1동은 1인 가구가 많은 원룸촌 주변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에 자생단체별 환경정화 분담구역 지정 관리 및 공공근로 등을 통한 주기적 배출지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쌍용2동과 쌍용3동, 부성2동을 방문해 도로변․하천변 제초작업 현장과 쓰레기 배출지 관리 현장, 불법 현수막 정비 상태 등을 살펴본 박 시장은 현장에서의 목소리와 의견을 직접 들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자치민원과 황재선 행정팀장은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일상 속 행복을 지켜드린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더 수준 높은 생활민원 해소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며 “지속해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읍면동별 특색에 맞는 시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생활민원 해소를 일상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폭염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도시환경 관리에 힘쓰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 등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이번 현장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잡초제거, 쓰레기 민원 해결 등은 자칫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쾌적한 도시환경은 도시 경쟁력과 천안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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