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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방항공기업, 판보로 에어쇼서 글로벌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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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03 11:58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최대 고객사인 미국 엑세스사와의 파트너쉽 구축으로 7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감사패를 받은 성진테크원.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세계 최대규모의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 대전 국방항공관련 3개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진행하며 약 700만 달러 수출 상담성과와 기밀유지협약서(NDA) 1건, 양해각서(MOU) 1건을 체결했다.

판보로에어쇼는 파리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3대 메이저 국방항공전문 전시회'로 코로나 펜더믹이 완전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세계 55개국 25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국방항공분야 선도기업의 신시장개척과 수출활성화 등을 위해 이번 전시회 참여를 지원했으며 에어쇼에는 대전의 유망기업인 엑스엠더블유,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성진테크윈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위성통신용 송수신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내세운 엑스엠더블유는 영국 현지내 대리점 개설과 다양한 수출판로 확보를 위해 우주 관련 기관 및 기업과 많은 상담을 진행했다.

항공우주용 정밀센서와 비행시험 원격계측시스템 구축 전문기업인 루맥스 에어로스페이스는 초정밀 압력센서를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에 적용하면서 제품의 안정성 및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최신 전투기종인 F-35의 조종간 스위치를 납품하고 있는 성진테크윈은 최대 고객사인 미국 엑세스사와 돈독한 파트너쉽 구축으로 7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돼 축하 감사패를 받았다.

또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방산기업 A사와 T-50 및 KT-1B에 적용되는 스위치에 대한 SPARE PART 부품 공급 관련 MOU 및 NDA를 체결해 수출계약 체결로의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임헌문 테크노파크 원장은 "드론특화형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공모사업에 대전이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산업시장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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