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대전문창초와 흥도초 최우수상, 성천초 우수상, 문정중과 서일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의 발굴과 학생 발명문화확산을 위해 해마다 개최한다.
대전교육청은 전국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지역예선대회를 주최했다.
이에 초·중·고 전체 20팀 107명이 참가했고, 각종 심사를 통해 금상 3팀, 은상 7팀, 동상 10팀을 시상했다. 그 중 엄선된 5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올해 전국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일 표현과제 동영상 심사를, 4일부터 5일까지 즉석과제는 권역별 별도 장소에서 실시간 화상 심사로 진행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지도교사와 학생팀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잘 극복해 전국 본선대회에 모든 팀이 입상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우수한 수상실적은 그 동안 학교현장에서 창의융합인재 교육을 위해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과제해결을 위해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