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A수영장에서 10대 소년이 물속에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7시 33분께 B(17)군이 잠수 연습 중 물속에서 나오지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조대는 물 밖으로 B군을 끌어 올렸지만, 호흡이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잠수 연습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