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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한 달 대장정 마무리

15일 대천해수욕장서 폐막식...방문객 135만 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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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15 20:00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 끝에 15일 막을 내렸다.(조직위원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 끝에 15일 막을 내렸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날 폐막식까지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는 13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당초 목표 120만 명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와 더불어 수익사업은 60억 3000만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목표액 57억 5000만 원 대비 104.9% 초과한 금액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 기관 및 단체 대상으로 박람회 티켓을 사전 판매한 점과 수도권 단체 관광객 대상 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홍보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장 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5개국 84개 기업을 대상으로 501만 달러 규모 상담과 18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특산품 홍보관을 통해 15개 시군 21개 기업이 도내 다양한 특산품을 홍보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했다.

이날 오후 박람회장 1게이트 앞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관광객 30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폐막식은 초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 및 단체 감사패전달, 폐회사, 환송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타임캡슐 세리머니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부지사는 폐회사을 통해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 형식으로 준비했다”며 “박람회 기간 중 해양 웰니스 컨퍼런스, 환황해 포럼 등 국제행사를 개최해 세계적 지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나눌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충남은 서해를 바라보며 꿈과 비전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머드산업을 육성하고, 안면도 관광지, 가로림만 해양정원 등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람회는 지난달 15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개막했으며, 머드축제와 해양레저관광 박람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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