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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진자, 전주 대비 25.2% 증가…고연령층서 고위험군 비중 지속

정점 8월 중 20만 명 전후 예상…기존 예측대로 진행 양상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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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16 17:10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16일 오전 대전에는 비가 내린 가운데 대전시청 남문광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16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 19 확진자가 8만 4128명 발생하면서 전주 대비 25.2%의 확진자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만 1836명으로 이중 60대 이상에서 고위험군의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713.1명(치명률2.47%)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58.5명(치명률 0.58%), 60대는 42명(치명률 0.14%)으로 나타났다.

주간 사망률로 살펴보면 8월 2주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62.1%, 70대가 21.8%를 차지하면서 고연령층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 관계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2%로 감소된다"며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으로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3차 접종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코로나 추이를 보았을 때 이번 재유행의 정점을 8월 중 일평균 20만명 전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예측대로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전 코로나19 확진자는 2970명으로 이는 전일 대비 707명 늘어났다.

지난주 대비 주간평균 확진자는 268명 증가했으며 비율로 보면 7.8% 증가했다.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988명으로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111명 적은 확진자 수긴 하지만 이는 주말과 광복절의 연휴로 검사건수가 줄어들어 평소보다 확진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충남은 해외유입 25명을 포함해 총 36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85만 227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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