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대구시, 서울대, 독일 칼르수헤 공대 협력으로 시작된 국제 워크숍으로 올해 국내·외 7개 대학 42명의 학생과 교수진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 북성로 일대 구도심 영역 건축적 자산을 파악·활용하고 대구 도심부 발전을 위한 도시 건축적 계획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 도시재생, 재개발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한국, 독일 학생들은 교수진 지도 아래 설계스튜디오를 함께 진행했으며, 특강을 통해 서로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 교수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시를 관리할 수 있는 툴인 입체·공간적 도시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워크숍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대구 창의도시재생위크에서 발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