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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2학기 대면수업 원칙 코로나19 방역 강화

확진자 증가땐 생활관 일부 코호트 격리시설 전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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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23 12:59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충남도립대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은 대학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다만, 교내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의 혼합수업으로 전환하고, 확산세가 가파를 경우 전면 비대면 수업을 검토하는 등 학생의 건강권을 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자가검사키트 및 보건 물품 구비를 완료했다. 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1200개와 KF90마스크, 손소독제 등 5종 보건물품을 배부했다. 학생이 머무는 생활관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방역을 추진한다.

우선 오는 26일 600명 이상의 재학생이 순차적으로 생활관 입사를 하는 것에 대비, 대청소 및 소독,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재학생은 자가키트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한 후 입실이 가능하며, 생활관 내 외부인 출입은 엄격히 제한된다.

특히 확진자 증가에 대비, 생활관 일부를 코호트 격리 시설 전환도 검토하고, 강의실은 철저한 방역 통제 아래 마스크 쓰기와 좌석 한 칸 띄우기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용찬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결손과 사회적 교류 위축에 대응할 것”이라며 “전공‧실험‧실습‧실기‧소규모 수업 비중이 큰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습권을 중단 없이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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