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동물분류학회 등 총 7개 학회가 연합 개최했으며, '기후위기, 뉴노멀 시대 생명과학 연구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 씨는 상위분류군 '밤나방상과' 분류체계 변천사를 정리하고 이에 속하는 '꼬마짤름나방아과' 계통분류학적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 씨는 분류학적 검토와 함께 바코드를 수행해 신아종 2종을 제시함으로써 포스터 부문 우수논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 관계자는 “이지영 학생은 올해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며, 지난 5월 국립생물자원관의 미개척 분류군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발돼 연구비를 지원받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