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자장 목욕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조치원읍 상리 옛 청자장 새단장 후 복합문화공간 26일 개관 개관 기념 로컬스티치 전시회 열어…청년·예술가 문화 놀이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8.25 15:5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6일 주민·청년·예술가들의 문화놀이터로 재탄생하는 청자장 목욕탕 전경.(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1985년 지어져 30년 넘게 방문객들의 쉼터로, 주민들의 목욕탕으로 자리를 지켜왔던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 '청자장 목욕탕'이 주민·청년·예술가들의 문화놀이터로 재탄생했다.

시는 청자장 목욕탕이 새단장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26일 문을 연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총사업비 65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 구조보강(리모델링)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 후 운영을 위한 인테리어, 운영 물품 등을 준비해왔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1443㎡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527㎡ 규모로 ▲1층 북카페 ▲2층 창작공작소 ▲3층 창작스튜디오·게스트하우스 ▲4층 공동휴게공간과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운영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로컬스티치에서 운영을 맡았고, 개관을 기념해 1층에서 '모두가 크리에이터(We Are All Creator)'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제로랩 장태훈, 김민석, 시티라이트(C.T.LIGHT), 화접도, 스틸북스 등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가 참여, 생활소품 등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청자장 개관일에는 방문객을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을 청년·예술가 등의 작업공간이자 놀이터와 같은 문화시설로 만들어 소통과 교류의 문화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또 다른 문화재생시설인 조치원 1927, 문화정원과도 연계해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