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역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총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수험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으로 등록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1부에서는 배재대를 비롯해 한밭대, 목원대 등이 각 대학별로 유망학과 3개를 소개하고 홍보했다.
이날 배재대는 유망학과로 조경학과, 드론·철도건설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부를 소개했다.
조경학과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조경 기사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 2년간 90% 이상의 높은 조경 기사 합격률을 자랑한다.
드론·철도건설공학과는 국토교통부가 주관‘철도 특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실무형 인재 육성에 주력한다.
소프트웨어공학부는 오는 2024년까지 SW 중심 교육 개방형 체제를 구축하고 장학금 지원, 해외연수, SW 경진대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김상욱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대진협, 지역 대학들과 연합해 다양한 진학지도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힘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