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액을 증액한 것은 지난 7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중 하나인 문화향유 취약대상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내달 1일부터 개별카드에 순차적으로 1만원이 충전될 예정이다. 신규 이용자는 11만원이 충전되며,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 및 모바일 앱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카드이용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 까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문화예술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및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가 함께 추진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