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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상반기 고용률 63.3% 역대 최고치 달성

청년고용률 42.3%,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P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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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30 13:50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통계청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산시 고용률은 63.3%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고용률도 42.3%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7.0%P 대폭 상승했으며, 성별 고용률도 남성 75.9%, 여성 49.3%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2.2%P, 0.4%P 상승했다.

또,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는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18만 5600명이었던 취업자는 19만3100명으로 7500명 증가했고, 지난해 하반기 5200명이었던 실업자는 3100명으로 감소해 실업률도 2.7%에서 1.6%로 1.1%P 감소했다. 이는 전국 77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고용지표 평균 수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러한 2022년 상반기 고용지표 개선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산시의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난해에만 41개 기업 1조2491억 원의 기업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그동안 유치한 기업의 신축공장 준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서서히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으며, 안정적인 구인 구직 매칭을 위해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알선취업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고용지표 개선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아산시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 여성,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과 제조업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통근버스 운영비 지원사업,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또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함께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시민과 기업 모두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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