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1일 시행 예정이던 대전시 6개 시내버스 노선조정이 연기된다.
시는 구암역 기점지 조성에 맞춰 구암역 기점지에 환승 거점을 마련하고 장거리 노선 기능 개선을 통해 수통골 기·종점지의 주차 면수와 부대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조정 노선에 대한 불편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시행을 연기하고 주민이 제기한 불편사항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며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노선 조정안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