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처장은 지난 1992년 입사해 30년간 목원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이다. 기획실, 국제교육원 등을 거쳐 홍보팀장, 비서실장, 관리처장을 역임했다.
그는 자연이 주는 치유를 형상화해 수묵담채로 표현하는 한국화가로도 유명하다.
1989년 현대화랑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술대전 초대작가전, 한국화 협회전 등 기획전·단체전에 200여 차례 참여해 한국화 발전에 열정을 쏟았다.
권 처장은 “후배 직원들이 새롭게 써나갈 목원의 새로운 역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대학을 위해 헌신하다 정년퇴직하는 직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