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대회를 거친 266개 분임조가 경쟁했다.
공단은 안전품질과 사회적가치 창출 부문에 각각 1팀이 참가해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안전품질 부문 분임조는 ‘철도건설 장비차량 정비 위해요인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안전난간 설비 설치 등 정비에 집중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생산성은 향상시키고, 위험지수는 낮추는 15개 표준화 사례로 금상을 수상한 성과를 거뒀다.
또 사회적가치 창출 부문은 ‘철도 유휴부지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제로 구 동해남부선 폐선을 활용한 해변열차, 스카이캡슐 운영을 통해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김한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수준 향상시키는 한편, 철도인프라를 활용한 철도 분야 민간개발 투자 확대로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