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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어학연수로 꿈의 이정표가 바뀌었어요”

충남도립대, 캐나다 연수 참가학생 설문 결과 만족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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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05 10:3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캐나다로 하계 어학연수를 다녀 온 재학생들이 김용찬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2022 하계 어학연수’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학에 따르면 2022 하계 어학연수를 마친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건축인테리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8명은 지난 7월 30일부터 한 달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어학연수를 떠났다.

이들은 현지 레벨테스트를 통해 어학 공부에 매진했으며, 국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지난달 28일 어학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재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정말 좋은 기회였다”며 수준별 영어수업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무대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고영수 학생(건축인테리어학과)은 “새로운 꿈의 계획표를 다시 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수기관 시설과 교육환경의 적절성을 묻는 질문에는 87.5%(7명)가 ‘매우그렇다’ ‘그렇다’라고 답했다.

‘어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느냐’에 대한 답에는 75%(6명)가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해외 연수기관의 어학연수 교육과 프로그램에도 87.5%(7명)가 ‘매우그렇다’ ‘그렇다’라고 답하고, 캐나다가 해외 어학연수 국가로 적절하냐는 질문에는 8명 전원이 긍정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1일 이들과 만난 김용찬 총장은 “성공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하는 일에 미칠 만큼 노력하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글로벌 무대는 더 냉혹하다. 이번 어학연수가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는 기폭제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싱가포르 Dimensions International College’와 ‘캐나다 센테니얼 칼리지’ 등에서 총 236명의 학생에게 어학연수를 지원해 왔다.

복수학위제는 2013년부터 ‘캐나다 Sprott shaw College'에서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50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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