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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애인콜택시 '누리콜' 운행 방식 바꾼다

10월부터 원하는 시간 즉시 호출 방식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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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05 17: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사진은 한 장애인이 세종시 누리콜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사진= 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장애인콜택시인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바꾼다.

이번 운행방식 개선은 현행 이용일 2일 전에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해온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우선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했고,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또 바로콜 전환 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전원 5명을 추가로 채용했고, 앞으로 차량 고장이나 사고에 대비해 유지하던 예비차량 등을 활용해 5대를 추가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한 달간 바로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11월부터 정식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운행방식 개선으로 누리콜 이용자들의 예약 불편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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