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축설계 분야 국가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국 전부 재정지원 가능 대학 중 건축학인증원 5년제 건축학인증을 획득한 건축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남대 건축학과는 10개 선정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에 따라 국토교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1년간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건축학과 재학생들은 독일대학과 교류를 위한 현지 대학방문, 워크숍, 건축답사 등에 소요되는 실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백한열 교수는 “해외대학과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의 실질적 학업능력 증진과 국제적 수준 건축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건축학과는 지난 2020년 ‘건축인재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한독건축교류회와 함께 국제건축워크숍을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