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의 지정 기부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도서지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 순회 운항하는 ‘충남 병원선 501호’와 함께 삽시도(보령시 오천면)를 찾는다.
삽시도 마을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국내 타악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이 ‘섬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별히 단순 문화예술 관람공연이 아닌 노년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타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노래, 민요와 풍물한가락 등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후원사인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소재 기업과 충남문화재단의 민·관 협력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