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복컴은 연면적 3467㎡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156억 원을 들여 올해 12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부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지역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요리실습실, 마을부엌,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등 주민문화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에는 외부 가림막이 철거되면서 전의면 복컴의 외형이 모습을 드러내 주민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14일 전의면 복컴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건립 현장을 방문, 공사진행 사항 및 내부 공간 구성을 점검했다.
복컴 건립협의회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앞으로 이용과 유지관리에 대한 지적이 반복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그간 조치원읍, 연동면, 한솔동 복컴을 건립을 마쳤고, 올해는 전의, 전동면 복컴 건립을 앞두고 있다. 2023년 금남면 복컴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립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