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지털 뉴딜정책 일환으로 대학들이 연합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방법을 강구하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자를 발굴·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전대, 우송대, 충남대, 한밭대 등 총 50개팀, 재학생 186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특히 사업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 평가항목을 기반으로 디지털서비스, 디지털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총 4개팀을 선발해 시상했다.
AR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가상 체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안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인정보 자동 감지 및 처리 서비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여행도감 어플리케이션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병엽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참가 학생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로 취·창업에 대한 자신감도 함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