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지역에 부는 ‘고용훈풍’…대면업종 모처럼 ‘방긋’

전년比 1000명↑...코로나19 완화되자 음식·숙박 고용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09.16 11:3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코로나19가 한풀 꺾이면서 대전지역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용 문을 잠궜던 숙박·음식점업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하며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8월 지역고용동향을 보면, 대전 취업자수는 8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00명(0.1%)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을 줄였던 숙박음식업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고용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농림어업은 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5%,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1만7000명으로 2.3%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7만5000만명으로 전년동월비 18.5% 줄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4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 늘었다.

이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만8000명으로 2.2%,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5만7000명으로 1.7% 각각 증가했으나 건설업은 6만7000명으로 0.6% 줄었다.

직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5%, 사무종사자는 14만4000명으로 10.2%, 관리자·전문가는 23만2000명으로 7.4% 각각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23만8000명으로 8.4%,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7만7000명으로 4.5% 각각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4만8000명으로 젼년대비 3만9000명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만5000명 줄었다.

고용률은 62,2%로 0.1%p 상승했고 실업자는 1만5000명(-4.6%), 실업률은 1,8%(-0.1%p)하락했다.

한편 충남 취업자는 4만명, 세종은 1만3000명, 충북은 2만7000명 각각 증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