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동 감사관실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정책 추진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감사관실, 시설과 등 시교육청 관계자와 윤장순 교장 등 학교관계자, 공사 업체 현장 소장이 참석해 공사 진행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설 교육감은 대전고 야구연습체육관 증축 공사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안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이달 말까지 운영 중인 부패취약분야 집중 신고기간을 통해 부패행위 및 불편사항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설 교육감은 “이번 이동 감사관실 운영을 통해 공사현장 고충을 청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